바탐방 시민, 매일 아침 국가 들으며 묵도 할 것

기사입력 : 2016년 03월 15일

지난 2월 2일 바탐방 주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3월 둘째 주부터 바탐방 주민들은 조국에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위한 사이렌 소리를 매일 아침 듣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월 29일자 자료에 의하면 매일 아침 7시에 급수탑에서 사이렌이 울리면 모든 바탐방 주민들은 나라를 기리는 마음으로 1분 동안 묵상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일하던 중이나 길을 가는 중이라도 모든 행동을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야 하며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던 중일 경우에는 내려서서 1분 간 소리가 멈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움직이면 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나라를 향해 묵상을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정작 국가는 재생되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