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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다중언어 교육 추진
지난 3월 1일, 다중언어 교육 국가행동계획(MENAP)이 끄러쩨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이 날 행사는 헝 쭈언 나론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의 주재 하에 진행되었으며 국가 및 하위국가 정부대표, 기관 위원, UNICEF, CARE, 그 외 다른 개발 파트너 등을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들 및 동역자들이 참석했다.
국가행동계획은 학습의 질과 타당성을 강화하는 모국어를 통한 학습으로 인해 캄보디아 내 소수민족사회의 더 많은 아이들까지 도달하도록 다중언어 교육을 확장하기 위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계획에는 라타나끼리, 몬돌끼리, 스떵뜨렝, 끄러쩨, 쁘레아 위히어와 같은 북동 지역 내 다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학교 추가 설립, 교사 훈련, 교재 개발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국가행동계획 2018년 말까지 진행될 것이며 다중언어 교육 예비 학교는 88% 증가한 64개, 다중언어 교육 초등학교는 100% 증가한 108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다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UNICEF와 CARE의 지원으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5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4개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5,500명 이상의 어린이가 브로우, 땀푸언, 끄릉, 까벳, 프농이라는 다섯 가지 소수민족 언어를 사용한 다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총 150명의 교사진이 완전한 다중언어 교육 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상 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