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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 문제로 봉제 근로자 20명 기절
기사입력 : 2016년 03월 09일
지난 2월 12일 프놈펜 쎈쏙 지구의 에버그린 봉제공장의 여성 봉제근로자 20명이 환기계통을 타고 올라온 화장실 냄새로 인해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회보장기금펀드(NSSF)의 보도에 의하면 다른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기 전에 직원 한 명이 오전 9시 30분 경 처음으로 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서는 처음 기절한 직원인 톤 깍까다는 호흡이 가빠져 쁘레아 코쏘마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그 후 그녀를 본 다른 직원들도 하나 둘씩 연이어 기절했다고 전했다.
찌어이 분릇 NSSF 대변인은 기절 사건은 부적절한 환기로 인해 오후 3시 반까지 계속되었다고 말했다. 환기 장치가 화장실 근처에 설치되어 화장실에서 냄새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NSSF 보고서에는 추가근무, 더위, 스트레스 등을 또 다른 요인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