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공주 위해 5천만원짜리 화장실 건립

기사입력 : 2016년 03월 02일

태국의 공주가 이웃나라 캄보디아를 방문해 사흘간 사용할 전용 화장실을 짓는데 4만 달러(약 4천924만원)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라타나키리 주의 예악라옴 롬 호수 인근에 위치한 8㎡ 면적의 이 옥외 화장실에는 태국산 ‘특수 자재’ 등이 사용됐으며 공주의 도착일인 22일 완성된다고 건축을 맡은 ‘SCG 시멘트 건재’ 측이 밝힌 것으로 영국 일간 가디언이 21일 보도했다.마하 짜그리 시린튼 태국 공주는 22일부터 라타나키리 지방을 방문해 헬스 센터 준공식과 기술 관련 연구원 기공식에 각각 참석하고 시하모니 노로돔 캄보디아 국왕과 만찬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