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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불교 중요성 강조
기사입력 : 2016년 03월 02일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캄보디아 사회 내 불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총리는 미어보찌어 (2월 22일) 기념일을 맞이하여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불교는 사람들이 평온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해주는 것뿐 아니라 사회의 질서, 평화, 안정, 개발 및 민족정체성 유지를 강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불교가 도덕에 대한 인식을 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총리는 캄보디아는 인구의 95%가 불교신자인 불교 실천 국가이며 헌법에도 불교가 국교라고 명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훈센 총리에 의하면 캄보디아에는 현재 총 4,514개의 사원과 56,820명의 수도승이 있다.
미어 보찌어는 부처와 1,250명의 제자가 만난 기념일이며 부처가 3개월 후에 있을 자신의 죽음을 발표한 날이기도 하다. 부처는 자신의 죽음을 정확하게 예언했으며 현재에는 그 날을 위싹보찌어로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