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득표노린 청년당 결성

기사입력 : 2016년 02월 25일

Youth Party

캄보디아청년당(CYP)이 30세 미만 청년층 득표를 목적으로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섰다. 청년당은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캄보디아 내무부로부터 정당 라이센스를 발부받았다. 당대표 뻿 쓰로는 지난 12월 창당된 이래로 약 20,000명의 당원을 모았다고 말하며, 이 신당이 캄보디아 주요 정당 2개가 제시하는 비전과는 다른 비전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권수호를 주요 가치로 삼으며 캄보디아의 통합을 이끌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집권여당이 캄보디아를 강압적으로 통치하고 있으며, 토지 분쟁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이 심해져간다고 말했다. 또한 토지양허 제도를 통해 토지를 마구 나눠주면서 시위대를 강력진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야당은 명확한 공약과 정책이 없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CNRP(캄보디아구국당)의 지지세력이 많지만, 이들은 이 세력을 캄보디아 발전을 위해 어떻게 이용할지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