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벳시 시위단, 보석으로 석방

기사입력 : 2016년 02월 17일

지난 12월 스와이리응의 바벳시에서 무력사태로 번진 대규모 파업 기간에 체포된 네 명의 봉제근로자가 지난 9일 저녁에 풀려났다. 4명의 공장직원은 경찰과의 수차례 충돌을 일으킨 2주간의 최저임금 관련 대규모 시위에서 폭력, 피해, 선동 죄목으로 12월 18일에 기소되었다. 네 명의 근로자는 반 위찌읏(24세), 꽁 쁘로(27세), 팔 딘말리다(28세), 키응 쏘카(31세)이다.

스와이 리응 법원의 뗍 팔라 법정관리자는 네 명은 모두 봉제근로자로 공장기물파손 및 고의적인 폭력 행사로 인해 기소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스와이 리응 상소법원은 지난 5일 이들에게 보석을 허락했으며 9일에 석방해 주었다고 말했다. 파업으로 인해 총 11명이 체포되었으며 7명은 아직 수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만하탄 경제특구의 라리 까오 관리자는 수많은 시위가 있었다며 네 명이 석방된 것은 근로자들의 걱정을 완화시키는데 작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사례가 비슷한 단체로부터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그들이 석방되면 투자자들의 우려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