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시엠립 새 항공편 개통

기사입력 : 2016년 01월 26일

타이 항공의 지사인 타이 스마일 항공은 태국 수도와 캄보디아 최대 관광지인 앙코르와트를 오가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다음 달부터 방콕에서 시엠립을 연결하는 직항 운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항공사는 일주일에 10번 운항하는 방콕-시엠립 서비스를 2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비행기는 총 174석의 이코노미석으로 구성된 에어버스 A-320s를 사용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민간항공청(SSCA)의 신 짠세라이 부타 대변인은 타이 스마일은 이번 달에 운영 허가를 발급받았으며 타이 항공과 공동운항으로 이전부터 프놈펜 행 항공편을 운영해왔다.

지난 1년 간 시엠립 국제공항을 통해간 관광객은 약 320만 명으로 전해졌으며 이 새로운 노선을 통해 모회사인 타이 항공은 시엠립의 분주한 국제항공에서 첫 기회를 가지게 된다. 타이 항공은 현재 방콕-프놈펜 비행을 주간 17회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방콕-시엠립 노선은 풀서비스 지역 항공사인 방콕 에어웨이와 저가항공사인 타이 에어아시아가 장악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앙코르에어에서도 하루 한 번씩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