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사고로 인해 5명 사망, 19명 부상

기사입력 : 2016년 01월 26일

지방경찰서장은 지난 1월 19일 캄보디아 서부에 위치한 뽀쌋 지역에서 승객을 태운 버스와 쌀을 실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로 인해 캄보디아인 5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엠 런 경찰서장은 이 치명적인 사고는 끄로꺼 지역 내 5번국도에서 과속하던 버스의 뒷바퀴가 터지면서 쌀을 싣고 있던 트럭과 충돌하여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5명의 사망자 중 1명은 자리에서 즉사했으며 나머지 4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된 몇 시간 만에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한 19명의 부상자 중 6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내 교통사고는 주된 사망 원인으로 하루 평균 6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2,265명이고 해마다 5%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