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Cheers] 행복해지고 싶다면?

기사입력 : 2016년 01월 26일

사람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는, 욱하는지 욱하지 않고 끝나는지에 달려있다.

아무리 수입이 많고,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인간관계가 좋고, 비싼 물건을 잔뜩 구입해도 욱하는 분노의 프로그램이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한, 결코 행복해 질 수 없다.
- ‘화내지 않는 연습’에서 -

* 사람살이란, 뭔가 아쉬운 것을 남겨둬야 한다. 완전히 행복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불행이라는 녀석이 호시탐탐 귀를 기울이고 있으니 항상 주의를 하여야 한다. 모든 것을 가지면 실망이 오고 만족하지 못한다.

우리의 오성에게는 뭔가 알고 싶은 것이 남아 있어야 한다. 그래야 호기심이 있고 희망을 되살릴 수가 있다. 더 이상 원할 것이 없으면, 모든 것이 두려워 진다. 이 얼마나 불행한 행운인가? 소망은 그치는 곳에서 바로 두려움이 시작된다.

** 행복과 불행은 언제나 함께 있기 마련이다. 언제나 행복만이 있고, 언제나 불행만이 있는 것도 아니다. 행과 불행은 언제나 우리의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면서 행을 주기도 하고, 불행을 주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니 너무 힘들다고 슬퍼하지 말고, 행복하다고 자만하지 말라./정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