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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의 기원 밝혀져
기사입력 : 2016년 01월 05일
새로 발굴된 2곳의 고고학 유적지에 따르면 프놈펜이 수도가 되기 수 천 년 전부터 이미 사람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석기 시대 도끼와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뼈가 발견되면서 최대 3,000년 전부터 사람이 거주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학자들은 10종류의 인공 유물이 프놈펜에서 약 30km 떨어진 곳에 있는 100m 남짓 되는 길이의 토지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하며 해당 지역 마을 주민들이 강둑이 무너져 내려 진흙더미가 흘러내리자 드러난 유물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약 2,000년 전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발견됐던 Muk Kampoul 유적지는 강둑이 무너지면서 현재 대형 장비가 없이는 발굴할 수 없다고 한 전문가가 전했다.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항아리, 동물의 뿔과 청소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등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수천 년 전 프놈펜 인근 저지대 지역과 언덕 위에 사람이 정착한 증거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세빈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