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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황금 시간에 외국 작품 방영 금지
정보부에 의하면 캄보디아 기반의 방송국들은 황금시간대에 외국영화 방영을 금지한다는 지시가 예정대로 진행되며 1월 1일부터 더욱 엄격하게 시행될 전망이다. 정보부는 지난 9월에 17개의 모든 현지 방송국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국내에서 제작된 작품을 방송하라는 첫 지시를 내렸다. 이는 국내 제작자 및 배우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개선하기 위함이자 캄보디아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번 결정을 준수하지 않는 방송사는 방송 면허가 취소되는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우 깐나릇 공보부장관은 내년 초부터 외국영화 및 티비쇼 방영을 금지하는 지령이 엄격하게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부는 TV 프로그램 황금시간에는 외국 영화 방영을 금지했지만 하루 중 다른 시간대에 캄보디아인들을 위한 외국 영화 및 프로그램 방송을 내보내는 것을 환영하고 격려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외제 영화 및 프로그램은 캄보디아인들에게 다른 문화, 예술 및 생활방식을 이해하도록 도우며 특히 방송 영화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국의 역량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