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일본과 유료 고속도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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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약 25억 달러의 예산으로 프놈펜과 베트남 국경에 있는 바벳을 잇는 유료 고속도로의 루트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쁘레이벵 주와 스와이리엥 주를 지나가는 고속도로 루트는 현재 1번 국도에서 벗어난 곳으로 개발 잠재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뜨람 이우 뜩 공공교통부 장관은 고속도로가 2033년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3~5시간 정도 소요되는 프놈펜-바벳 구간 이동시간을 2시간으로 단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존에 컨테이너 이동 시 지급하던 $350~$400의 수수료가 $200~$230으로 낮게 측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JICA는 베트남에도 호치민시와 캄보디아 국경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추진 중이며 베트남 정부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JICA 관계자에 의하면 두 나라의 고속도로가 완공된 후에는 프놈펜과 호치민시 사이를 2시간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