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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캄보디아 투자 이어갈 것
유럽연합의회에서 캄보디아 정부가 삼랑시 야당의원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국회로 복귀시킬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주캄 유럽연합 대사는 유럽연합과 캄보디아 사이에 투자를 일방적으로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호 남홍 외무부 장관은 조지 에드가 주캄 유럽연합 대사와 만나 정치적 상황과 양자 관계에 대해 회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홍 외무부 장관은 몇몇 매체에서 유럽연합이 투자를 중단할 것이라고 보도한 부분에 대해 언급하며 에드가 대사를 통해 사실무근인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에서 수출량과 원조액이 가장 큰 유럽연합은 여전히 캄보디아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랑시의원의 체포 영장, 켐 속카 의원의 국회 부회장 자리 박탈과 최근 야당의원 폭행 사건에 대해 에드가 대사에게 자세히 설명했으며 캄보디아 사법과 헌법에 따라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고 언급했다.장관은 유럽연합이 캄보디아 발전을 후원하는 매우 든든한 국가연합이며 캄보디아 최대 수출시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드가 유럽연합 대사는 이날 회담의 자리에서 캄보디아 정치적 상황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그 얘기는 외무부 장관과 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주제라고 설명했다./ 이상 이세빈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