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유적, 2017년에 복구절차 거칠

기사입력 : 2015년 12월 09일

앙코르왓 사원이 2017년에 중대한 복구 절차를 거치게 된다. 앙코르왓 유적군을 총괄하는 압사라당국 대변인 롱 꼬썰은 앙코르와트 동편에 위치한 ‘우유교반설화’ 부조를 받히고 있는 목재를 교체할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프랑스 파리 기메 박물관에 위치한 원래 자리 잡고 있던 목재 천장을 재배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압사라 당국에서는 앙코르와트 사원의 촬영 정책 또한 재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압사라 당국에서 단 한번도 사원의 사진 촬영을 금한 적이 없지만, 상업적 목적으로의 영화, 영상, 사진 촬영 건에 대해서는 제제가 가해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