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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 2016년도 상장 원해
홍콩기반의 부동산개발 업체 이스트랜드 개발사(HK)가 오는 1년 안에 캄보디아증권시장(CSX) 상장에 관심을 보였다. HK사 대표 삼 양의 발언에 의하면, 현재 캄보디아 내 증권사와 캄보디아 주식시장 상장을 위한 준비과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도 초 즈음이면 서류제출을 위한 준비가 모두 다 끝날 것이고, 9월경에 기업공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스트랜드사가 상장이 될 경우, CSX에 상장되는 첫 외국기업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상장의 이유가 자사 프로젝트의 자금 모금뿐만이 아니라고 말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도 증가와 투자 기회 창출등의 목적도 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트랜드 개발사는중국 광저우 유타이 그룹의 자회사로 총 자산 12억달러를 보유한 부동산 개발사이다. 이 회사는 캄보디아 부동산 개발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현재 3개 프로젝트(이스트 원, 이스트 뷰, 이스트랜드 상업센터)에 6천만달러 이상을 투자하려고 하고 있다.
캄보디아증권거래위원회(SECC)의 쏘 쏘찌읃 총국장은 아직 이스트랜드로부터 정식 공문을 받지는 못했지만, CSX진출에 환영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프놈펜경제특구(PPSEZ), TY패션, 시하누크빌자치항의 내년도 상장을 위한 검토를 하는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