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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물축제 연휴 오락 프로그램 지원할 것
기사입력 : 2015년 11월 17일
훈센 총리가 오는 11월 24~26일 3일간의 오락프로그램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원조하에 진행되는 프놈펜시 홍수방지 및 하수구 개선 제3차 프로젝트 시작행사에 참석한 총리는 정부가 야당의 득세가 겁이 나서 물축제를 취소했다는 비판에 이와 같이 응답했다.
총리는 낮은 수위로 인해 보트 경주는 열릴 수 없지만 콘서트와 같은 오락프로그램은 자유로이 개최할 수 있다고 했다. 총리는 3일간의 연휴 기간 중 프놈펜시의 통제 하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라고 하며 약4~500만 관광객 유치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왕궁 앞 바삭강의 수위는 4.7m로 오는 20일이내 4.2m로 더 내려갈 전망이다. 한편 보트경주를 위해 필요한 수위는 최소 7m이상이다. 총리는 끔 소카 야당부총재의 해임 이후 야당의 득세를 방지하기 위해 물축제를 취소했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는 강력히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