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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그늘아래 서면… 떠나간 추억이 그리워 지네
기사입력 : 2015년 11월 11일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