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040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040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1040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040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040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040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040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041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041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041 days ago
결혼사기 인신매매범 6명에 체포
기사입력 : 2015년 11월 11일
프놈펜 지방법원이 캄보디아 여성 5명을 중국 남성과 강제로 결혼시킨 인신매매범 6명이 체포되어 심문을 받고 있다. 프놈펜 시 인신매매퇴치 및 아동보호국에서는 뚤꼭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인조 범행단(남성 3명, 여성 3명)의 주요한 증거를 발견한 후 소탕작전을 벌여 지난 10월 29일에 체포했다.
께오 티어 인신매매퇴치반장은 이들이 캄보디아 여성 5명을 중국에 팔아넘겨 중국 남성과 강제로 혼인을 시키려 했다고 밝혀냈다. 캄보디아 여성 5명은 모두 다른 지방 출신들이었다. 이들은 3~4년간 함께 일해 오면서 30여명의 여성을 중국 방방곡곡으로 혼인시켜왔다고 했다. 여성들의 평균 나이는 22세였다. 한편 애드혹 인권센터에서는 인신매매범들이 이렇게 오랫동안 일을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이민국에서 비자를 받기가 너무 수월했기 때문이라면서 이민국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