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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간 마약단속 크게 증가
국립경찰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 9개월 간 단속된 마약관련 범죄가 1,688건으로 전년 동기간 보다 500건 넘게 증가했다. 키우 싸만 내무부 마약퇴치국장은 마약퇴치국과 법원, 지방 경찰당국의 협조 하에 총 1,688건 마약관련 범죄를 단속하여 87kg 상당의 마약을 압수하고 범인 3,40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전체 범인 중 여성은 99명이었다. 전체 용의자 중 3,303명이 캄보디아인이었고 베트남인 70명, 라오스인 7명, 중국인 2명, 영국인 7명, 나이지리아인 9명, 태국인 1명, 우루과이인 1명 등 외국인들도 있었다.
한편 얼마전 프놈펜 뽀싸엔쩨이 지역의 헌병대가 10대를 포함한 마약중독 19명을 체포하고 이들이 갖고 있던 얼음 암페타민 가방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뽀싸엔쩨이군 헌병대장 침 릇은 헌병대가 짜옴짜으 지역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19명(여성 3명 포함)을 체포하고 마약가방 5개, 오토바이 8대, 마약사용 도구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18세에서 31세 사이였으며, 추가 심문 및 법적조치를 위해 헌병대 구치소로 송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