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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레이써 교도소장, 뇌물수수혐의로 기소
부패퇴치국(ACU)이 지난 20일 쁘레이써 교도소 여성아동국(CC2) 담당 교도소장이, 죄수들로부터 뇌물을 받아오고 정부공금 횡령도 해왔다고 밝혀냈다. ACU에 의하면 끌롯 다라가 면회비용 32,000리엘을 받아왔고, 감방을 교체하는데 $100~500의 뇌물을 받아왔다.
또한 죄수들의 급식비에서 매달 $2,500~$3,600 상당의 돈을 횡령해오고, 지난 4년간 유령공무원 9명의 급여또한 모두 자기가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본인 끌롯 다라는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그는 특히 돈을 받고 죄수들의 방을 바꿔주었다는 것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며, 감방 교체는 전문가들의 평가 이후 진행된다고 말했다. 또한 면회비를 과다 징수한 혐의에 대해서는 자신은 법에서 규정한 2,000리엘씩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한편 벙꺽 호수 인근 토지운동가 응엣 쿤은 자신이 2011년부터 2차례 이상 수감되었었는데, 죄수들이 감방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돈을 냈어야 했다는 점을 고발했다. 그녀는 선풍기 가격은 $15, 텔레비전 가격은 $25 이었다고 말하며, 모든 죄수들이 이 돈을 걷어야 혜택을 누릴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돈이 많은 수감자들은 $200~500 상당의 돈을 내고 한 방에 5~6명 밖에 없는 방에서 지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죄수는 35~40명의 죄수들과 함께 수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