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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과정에 보까따오 추가될 것
교육부의 승인 하에 캄보디아 공립학교 교과과정에 캄보디아 고유 무술인 보까따오가 정규 교과과정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캄보디아보까따오연합에서는 캄보디아 전역의 학교에서 보까따오를 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제안서를 작성하고 있다. 몇 학년부터 보까따오를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안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중에 있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이미 이 안에 대해 논의를 마친 상태라고 답변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축구, 배구 등이 교과과정에 추가되어 3년 후부터 시행에 옮기는 이 시점이 보까따오가 정규교과 과정에 들어가기 위한 매우 좋은 시점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보까따오 아카데미의 싼 낌 씨은 총본부장은 이와 같은 움직임은 매우 좋은 뉴스라고 말하며, 캄보디아의 고유의 무술인 보까따오를 모두가 배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일부 사립 고등학교에서 보까따오를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보까따오는 앙코르제국에서 병사들이 근접전을 할 때 사용했던 무술이다. 지난 2012년부터 보까따오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록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현재 약 70%정도 완성된 상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