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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에 깔려 있는 연꽃’ 삶의 흠집을 정화 시킨다
기사입력 : 2015년 09월 08일
살아간다는 것은, 흠집이 더 많이 쌓여 간다는 것을 말한다.
덕지덕지 무언가 붙어만 가는 일상. 어쩔 수 없는 일상의 오류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가는 나날. 때로는 뼈아프게 서럽기도 하다.
그래. 아마 이런 것들이 삶의 아픔일거야. 알면서도 천연덕스럽게 모르는 척 하는 게 우리네 삶 일거야 참, 산다는 것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