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 2015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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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은 언제나 아늑한 향수를 불어 일으키는 존재이다. 더구나 철석이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주저앉은 시간들은 우리를 돌아 보게 하는 원초적 본능이다. 고향으로 가는 추억의 열차랄까? 바다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