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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도시에 항공 이용 증가
시하누크빌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지난 7개월간시하누크빌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증가했다. 끄루잇 반디 민간항공청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반디씨는 현재 국내선이 매일 2편씩 운항하고 있다고 전하며 시하누크빌로 가는 개인 전용기도 많다고 언급했다. 또한, 캄보디아 앙코르에어와 바이욘 항공사도 시하누크빌을 시엠립과 프놈펜으로 연결하는 국내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켁 노린다 캄보디아 국제공항 관계자는 지난 7개월간 시하누크빌 국제공항 이용객이 전년 대비 140% 증가한 54,000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현재 교통량의 증가는 캄보디아 공항(Cambodia Airports)과 관광부문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고 설명하며 캄보디아 관광부의 홍보 효과도 한 몫 했다고 덧붙였다.
호 반디 World Express Tours and Travel회장은 시하누크빌 해변이 유명해질 수록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디 회장은 시하누크빌이 시엠립과 프놈펜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관광 명소임과 동시에 중요한 산업도시라고 전했다. 반디 회장의 따르면 캄보디아 해안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비율은 전체 관광객 교통량의 20%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프놈펜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관광객은 약 15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고, 시엠립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관광객은 전년 대비 11.2% 증가한 170만 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