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12월 초에 호주 방문

기사입력 : 2015년 08월 18일

훈센 총리가 나우루 난민의 캄보디아 재정착 관련 MOU 이행과 관련한 추가 논의를 위해 오는 12월 호주를 방문한다. 이 출국 일정은 지난 5일 호남홍 외무부 장관과 줄리 비숍 호주 외무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캄보디아 외무부 발표자료에 의하면 양국 정상은 난민 정착과 관련한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캄보디아는 지난 6월 4일 나우루로부터 4명의 난민을 받아들였다. 그중 1명은 미얀마 출신 로힝가 족이고 세 명은 이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