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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결혼 피해 여성 6명 추가 귀국
캄보디아 외무부는 사기 결혼을 당해 중국, 말레이시아로 팔려가 가정부 생활을 하던 캄보디아 여성 6명이 지난 주 귀국했다고 발표했다. 소아 끼메이와 렌 쩬다란 이름의 껌뽕 짬 출신 여성 2명은 중국으로 결혼하는 조건으로 보내졌다 귀국했고, 나머지 4명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정부 생활을 하다가 돌아왔다.
말레이시아로 가정부를 송출하는 것은 지난 2011년 이후로 금지가 되어 왔었다. 예전엔 합법이었지만 각종 학대, 강간, 살해 사건이 벌어지면서 금지 조치가 내려진 것이다. 이번에 불법으로 송출된 여성들 또한 말레이시아 인력제공 업체인 코미 벤쳐 클리닝 서비스란 회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여성들은 낮은 급여, 가혹한 근무 조건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시인했다.
인권단체 애드혹이 올해 초 6개월 동안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에서 총 74건의 과다한 근로조건에 시달리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했다. 전체 피해자수는 438명에 이르렀다. 중국으로의 사기결혼수와 함께, 말레이시아(35건), 태국(21건)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애드혹 여성국 대표 찬 소꾼티어는 캄보디아 여성들이 해외에 취업을 하기 전에 반드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