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한국인 관광객 앞질러

기사입력 : 2015년 08월 10일

캄보디아 국영통신사 AKP에 의하면 앙코르와트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인 관광객을 앞질렀다. 응오으 썽깍 시엠립 관광청장은 올해 초 상반기 동안 중국인 관광객이 19만명이 방문했는데, 이 기간 중 앙코르사원 유적군을 방문한 108만 관광객 중 1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 초반만 해도 중국 관광객은 한국 관광객보다 적은 2위의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은 한국을 앞질러 캄보디아 최대 관광객 국가가 되었다. 관광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사원에서는 올 상반기 동안 총 3100만달러 상당의 매표 수입이 있었다. 외국인의 앙코르와트 입장료는 1일 20달러, 3일 40달러, 1주일 60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