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법원, 야당 활동가 구금

기사입력 : 2015년 08월 10일

프놈펜지방법원에서 캄보디아구국당(CNRP) 소속 운동가 2명을 구금하도록 조치했다. 프놈펜 르쎄이께오구에 거주하는 윤 낌호와 껀달주의 르은 찌어뜨라는 지난 4일 밤 체포되어 구금되었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경찰과 프놈펜 시장에 작년 7월 15일 자유의 공원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에 연루된 시위대를 체포할 것을 명령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야당 활동가 11명에게 유죄를 선고하여 각각 7~20년의 징역형을 선고했었다. 이들은 도은뻰 구 소속 치안요원 38명에 부상을 입히고 반란을 선동했다는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