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건설업체, 프놈펜에서 적극 활동 중

기사입력 : 2015년 08월 10일

임 춘 림 국토관리 도시계획 건설부 장관은 일본 건설업 투자가 중국과 한국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승인된 투자액은 총 1억8백만 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림 장관은 캄보디아에 등록된 32개의 일본 건설기업 중 23곳이 이미 건축 라이센스를 발급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일본의 민간 투자가 캄보디아 정부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캄보디아가 경제적으로 안정적이며 발전 중임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쩽 켕 CPL Cambodia Properties Limited 회장은 일본 투자자들이 캄보디아에 장기적인 투자를 계획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라고 전하며 한국 투자자들과 달리 일본 투자자들은 투자에 앞서 자세한 연구를 하고 주의 깊게 접근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무역 진흥기구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에 약 80%의 일본 기업들이 사업을 확장 시킬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과 미얀마의 경우 각각 약 66%, 64.7%의 기업이 동일하게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