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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조만간 중-저 소득국 진입
순 짠톨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은 캄보디아의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1,220달러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조만간 중-저 소득국 진입을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프놈펜에서 마카오에서 온 기업가들과의 만남에서 장관은 재무부 지표에서 예측되었던 $1,123보다 100달러 정도 뛰어오른 수치라고 밝혔다.
독립경제분석가인 스레이 짠티는 올 상반기 캄보디아의 농업, 봉제수출, 관광, 건설업 성장치를 보았을 때 이러한 예측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성장률이 인플레이션을 앞서가는 추세계 계속되면, 조만간 중-후진국 계급도 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캄보디아가 계속해서 무역량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지만, 원조국으로부터의 지원금을 줄어들 것이고 무상원조에서 저리 차관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은행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가 빈곤을 절감시키는데 크게 성공했지만, 2012년 당시 일일 1.2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절대빈곤자의 비중이 전체 인구의 17.7%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ANZ로얄 은행의 그랜트 넉키 CEO는 앞으로 이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려면 단순이 건축, 소비 산업만 육성할 게 아니라 각종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투입될 수 있는 숙련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이 시점에서 캄보디아의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의 재분배보다는 교육과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무부 장관은 1인당 GDP를 언급한 반면, 세계은행은 캄보디아의 경제상황을 1인당 GNI(국민총소득)으로 산정하고 있다. 2015년 1인당 GNI수치를 살펴보면, $1,096으로 중-저소득국에 진입할 예정이다(세계은행 기준 1인당 $1,045 중-저소득국). 한편 캄보디아가 후진국에서 졸업하는 순간 원조금이 줄어들고, 조금 더 감시가 심해지고 개발에 영향을 주는 차관 사용이 요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끼읏 촌 상임 부총리는 캄보디아가 2030년까지 중소득국에 진입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산업개발정책에 따르면 2050년에 고소득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세계은행은 캄보디아가 올해 6.9%의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정인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