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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el, 4G 서비스에 올인
중국계 통신사 Seatel(동남아시아 텔레콤)은 캄보디아에 수많은 통신사 사이에서 100% 4G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주 17개 주에 이어 수도인 프놈펜에서도 공식적인 론칭행사를 가지며 올해 말까지 모든 주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한처우 Seatel Cambodia 지사장은 본사의 4G 네트워크가 기존 3G 보다 약 10배가량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 전하며 광선 네트워크도 전국에 약 7,000km 정도 구축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 지사장은 Seatel의 총 투자액이 4백만 달러이며 그 중 약 1백만 달러가 투자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현재 Smart사가 유일하게 4G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Seatel은 앞으로 4G VoLTE(LTE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서비스와 빠른 인터넷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타 통신사와 달리 Seatel은 2G나 3G 서비스망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모아 짜크리야 캄보디아 이동통신규제위원회 회장은 Seatel의 론칭이 국내 통화 요금의 가격 경쟁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전국에 4G망 구축을 발표한 Smart사는 본사가 2G와 3G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경쟁사의 등장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동의했다. 국내에 4G 스마트폰 보급률이 낮기 때문에 4G만을 제공하는 것은 과감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앤서니 갈리아노 Dynamo Digital 최고경영자는 Seatel사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Smart나 Metfone사의 홍보전략과 같이 혁신적인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통화와 문자 서비스보다 데이터 서비스 제공이 핵심이라고 설명하며 Seatel이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면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