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92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92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93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93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93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93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93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93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93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93 days ago
야당 활동가, 폭동죄로 유죄 선고
지난 21일 야당 소속 운동가 11명이 작년에 프놈펜 자유의 공원에서 수십명의 부상자를 낳은 시위를 주도했다는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판사 림 마카론은 2014년 7월 15일 캄보디아구국당(CNRP) 소속 당원들이 공공장소에서 반란세력에 합세했다는 이유로 이와 같은 판결을 내혔다. 판결은 수많은 시민들을 경악케 했다. 피고측 변호인 썸 소꽁은 변호인들이 법원 출석을 보이콧한 가운데 11명의 활동가들이 교도소로 송치됐다고 말했다.
미읏 소반나라 CNRP측 미디어 정보국장은 ‘반란 주도’ 죄로 20년형을 선고받았다. 구국당 청년회장인 킨 쩜으라은과 활동가 으어 나릇또한 20년형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다른 활동가 8명은 폭도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7년형을 선고 받았다. 당시 시위로 인해 야당 소속 시위대가 도은뻰구 치안유지요원을 공격하여 치안요원 39명과 시위대 소속 4명이 부상을 당했었다.
한편 지난 4월 이 활동가들은 여야 합의 후 신 선관위가 구성된 직후 보석으로 석방됐었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석방 조치가 훈센 총리와 삼랑시 사이 ‘대화의 문화’를 불어 일으킨 것으로 이해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