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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고발 기자 기자상 수상
캄보디아언론인클럽 과 캄보디아투명성기구에서 지난 22일 부정부패 실상을 고발한 기자에게 기자상을 수여했다. 이번에 기자상을 수상한 기자는 총 5명으로 3명은 프놈펜 포스트 소속, 1명은 RFI(라디오 프랑스 인터네셔널)이었고 다른 1명은 트마이트마이 신문 소속이다. 캄보디아투명성 기구의 쁘레악 꼴은 최근 몇 년 동안 점점 더 많은 기자, 시민기자, 블로거들이 부정부패의 실상을 고발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와 같은 기자상도 만들어 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1등에 오른 기자 펙 시응리(프놈펜 포스트)는 자신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부정부패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글을 쓴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마이트마이 일보의 콘 쩜빠는 캄보디아에서 부정부패가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요소라고 말하며, 이번에 자신이 상을 받은 것은 자신의 일의 일부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이들이 부정부패에 대항해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2010년에 반부정부패법을 제정해 적용해 오고 있지만 여전히 정부기관 곳곳에서 부정부패는 큰 문제로 남아있다.
옴 옌띠응 부패척결단(ACU) 대표는 기자들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며, 이런 기자들이 없으면 삶이 더 힘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디어에서 부정부패에 대항해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CU에서 앞으로 기자들을 위한 부정부패관련 법적사안 교육 연수 과정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