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부동산 정보나누기] 바벳지역의 S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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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벳은 베트남, 캄보디아 국경도시로 카지노와 공업단지가 지역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프놈펜에서 바벳으로 가기위해서는 1번국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최근 개통한 TSUBASA 다리 때문에 더이상 페리를 타고 강을 건너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도로 확장공사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약 2시간 반이면 프놈펜에서 바벳에 도착 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삼성의 베트남 투자가 확정되면서 앞으로 바벳지역의 발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현재 바벳지역은 총 3곳의 SEZ (스페셜 이코노믹 존)이 개발/운영되고 있으며, 캄보디아의 저렴한 인건비와 베트남 (호치민)의 발전된 물류기반을 동시에 얻고자 하는 제조업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스페셜 이코노믹 존이란, 국가에서 정한 일정 규모와 인프라 시설을 갖춘 공업/산업 단지로 단지 내의 토지를 분양, 임대한 후 관리회사가 CDC, 세관, 인력관리등 총괄적인 지원을 관리하는 특정지역을 말한다.)

최근 캄보디아 인건비 상승과 노조 문제로 신규 제조업 진출이 뜸해진 상황이나 2015년 아세안 경제 통합을 계기로 다시 제조업체의 캄보디아 진출이 급격히 늘어 날 것으로 전망하는 바, 바벳지역의 SEZ들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바벳 지역 SEZ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