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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데모 증가, 범죄는 줄어
기사입력 : 2015년 07월 14일
프놈펜경찰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 6개월 간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데모와 시위의 횟수는 증가한 반면 범죄 발생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 중 발생한 시위는 총 236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5건 증가했다. 반면 범죄건수는 485건에서 370건으로 23.71% 줄었다.
쭈온 소봔 프놈펜시 경찰청장은 전체 236건의 시위 중 61건이 시민 주도, 123건이 노동자 주도, 28건이 시민사회 단체가 주도한 시위였고 정당이 주도한 시위는 24건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 기간 중 프놈펜 시에서 발생한 범죄로 인해 21명이 사망하고, 62명이 부상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