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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매 군인, 10년형 선고
기사입력 : 2015년 07월 14일
프놈펜지방법원은 마약 밀매와, 불법 복권소를 운영하던 전 군인출신 남성에게 10년형의 징역을 선고했다. 헹 뻐으(36세) 전 캄보디아 육군 대위와 조카 너으 깐냐(24세, 여)는 지난 11월 26일 뚤꼭에서 마약밀매 등의 혐의로 체포됐었다.
경찰은 이들의 자택에서 메탐페타민 3kg(약 $97,000상당)과 무기, 마약 매매에 필요한 물품 등을 압수했다. 체포 당시 뻐으는 조카에게 마약을 재빨리 화장실 변기에 내려보내라고 명령했었다고 한다.
이날 뻐으는 마약밀매, 불법 도박소 운영등의 혐의로 체포됐고, 조카 깐냐는 증거인멸죄로 체포됐었다. 한편 마약퇴치국 소속 경찰은 익명으로 ‘처벌이 너무 약했다’고 하며 처벌이 더 강해야 다시는 이런 죄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