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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후추 수확량 크게 늘어
캄폿(KAMPOT)에서 2015년도 후추 수확량이 작년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가격은 그대로인 것으로 밝혀졌다. 캄폿후추협회장인 응우온 라이는 경작지 확장과 농법 개발에 힘입어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고 말하며, 50톤 정도의 수확량을 예상했지만 훨씬 더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10톤 정도의 보유량을 갖고 있으면서 후수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생산량을 갖춘것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보통 후추는 매년 1~5월 사이 수확이 되는데, 작년에 가뭄을 경험했던 농부들이 충분한 량의 물을 저장했고 2015년도에는 경작지를 늘려왔다고 말했다. 올해 현재까지 총 110헥타 경작지 중 25헥타 면적의 농장에서 후추가 수확이 되었다, 이는 2014년도의 전체 90헥터 중 24헥타 대비 늘어난 것이다. 그는 최근들어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후추 재배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캄보디아에 241개 가구가 후추 재배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그는 생산량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그대로라고 말했다. 현재 껌뽓 후추는 흰 후추가 1kg 당 $26~28, 붉은 후추가 1kg당 $25~26, 검은 후추가 $15~16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껌뽓에서 후추를 재배하고 있는 지역은 총 6개 군이다. 캄보디아 후추가 수출되는 지역은 유럽, 미국, 일본, 한국, 대만이다.
후추 농장을 운영하는 시 노읏은 자신이 보유한 반헥터짜리 농장에서 연 400kg의 후추를 생산하고 있고, 후추 수요가 계속 늘고있어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6년까지 계속해서 생산량을 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생산량을 늘리기 힘들다고 말했다. 캄폿 후추는 지난 2010년 GI(지리적상표표시)를 획득하여 전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고 이후로 계속해서 국제적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정인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