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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달 따크마오 지역에 새 SEZ 생겨
지난 1일 프놈펜 껀달 따크마오 지역 내 캄보디아 동남아물류허브화를 목표로 새 경제특구의 기공식이 열렸다. 1억달러 상당의 자금이 투자된 케리 월드브릿지 SEZ 프로젝트는 홍콩의 케리 로지스틱스와 국내 월드브릿지 인터네셔널사의 합작 프로젝트이다.
이 SEZ는 세 단계에 걸쳐 건축되는데, 이 SEZ내에서 캄보디아 최초의 무관세 창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창고는 6천만달러의 자금이 투자되어 18개월후에 완공된다. 이 창고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면세상품등을 수입할 수 있게 되고, 해외로 완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된다. 면세의 조건은 완제품이 캄보디아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고 해외로 수출될 경우만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시어 릇티 케리 월드브릿지 로지스틱스 이사는 이로써 무역업자들이 굉장히 많은 세금을 아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릇티에 의하면 SEZ를 완전히 가동하게 되면 2만5천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3억달러 상당의 해외 직접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브릿지 인터네셔널의 라미 샤라프는 이 새 창고가 특히 자동차 산업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를 수입하는 업자에게 이 창고가 세금을 떼지 않고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에서는 봉제 하나만 하고 있다고 말하며, 산업의 다양화를 필요로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창고로 인해, 캄보디아가 주변국 사이에서 수출입 허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