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류의날 맞아, 치어 새우 방생

기사입력 : 2015년 07월 06일

지난 7월 1일 국립어류의날을 맞아 치어 1백만 마리와 새우 10만마리 등이 캄보디아 북동부 껌뽕짬 주에 위치한 저수지에 방생되었다. 이날 방생된 종자는 물고기, 새우, 거북이, 개구리, 장어 등 다양한 종자로 구성되어 있었다. 캄보디아에서 올해로 13회로 열린 어류의 날 행사는 국민들에게 어종을 보호하고, 양식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날이다.

이날 초일는 캄보디아 국민들이 1인당 약 52kg/년 상당의 생선을 섭취하고 있다고 말하며,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의 산란기 동안에는 어획을 금지하고 특히 전기충격기 등 불법 어획장비 사용을 금한다고 말했다. 또한 총리는 자연산 물고기들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양식업을 하도록 권장했다. 수산청발 정보에 의하면 캄보디아에는 현재 전국적으로 약 300여개의 양식장이 있고 이 곳에서 약 1년에 1억3000만마리의 치어를 양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