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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에너지 회사 PTT 확장 운영
태국 대기업 PTT는 향후 5년간 약 3억 달러를 투자해 캄보디아를 포함한 주변 국가에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빈 마이 미아리아 PTT 캄보디아 부상무이사는 캄보디아 내의 PTT 주유소를 현재 20개에서 65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주유소들은 도심 지역과 아시안 하이웨이 프로젝트 (Asian Highway Project)의 주요 기점들을 따라 세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안 하이웨이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도로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이며 캄보디아의 1번과 5번 국도가 포함되어 있다. 미아리아 부사무장은 모든 PTT 주유소 요금이 동일하기 때문에 기존의 PTT 주유소들과 경쟁구도를 이루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캄보디아로 밀반입되는 석유와 가스가 문제라고 지적하며 아세안 경제 공동체가 통합하면 업체들이 새로운 기준들과 규정에 맞추어야 해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PTT사의 5년 계획에 따르면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라오스에도 주유소를 현재 24개에서 62개로, 필리핀에서도 현재 85개에서 150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캄보디아는 국내 석유와 가스 수요를 맞추기 위해 주변 국가로부터 연간 10억 달러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를 수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