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어린이집 교사들 체포

기사입력 : 2015년 07월 02일

프놈펜 쯔바엄뻐으 베텔(Bethel)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무시, 강제노동, 성추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던 교사들이 체포됐다. 사회부의 아엠 짠메악까라 총국장은 이 유아원은 2014년에 오픈했다고 밝히며, 창립자겸 후원자 클로에 플라나간이 유아원 교사들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운영팀장 소이 스레이 온(23세)와 남자친구 웅 쓰라(24세)가 아동들의 위생상태를 무시했고, 막대기 등으로 폭행했다. 또한 이들이 어린이들에게 화장실 청소, 센터 청소를 강요하는 등 강제 노동을 시키고, 심지어는 두 사람이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아이들에게 보여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