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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 4G 서비스에 집중
지난주에 Smart사가 4G LTE 네트워크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장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다른 이동통신사들도 4G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4G 서비스를 지원하는 Smart 사의 토마스 헌드 최고경영자는 인구가 적은 지방에서도 빠른 속도의 인터넷 수요가 늘어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약 7백여만 명의 Smart 사용자 중에 약 10여만 명이 4G LTE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4G 네트워크 구축은 미래지향적인 투자라고 전했다. 투자액이 상당하며 한 두 달 내에 이득을 보지는 않을 것이지만 4G LTE가 이동통신의 미래이며 소비자들의 수요도 늘고 있어 투자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했다.
사용자들이 빠른 인터넷 속도를 원하고 있고 4G LTE를 지원하는 보급형 스마트폰들이 160-170달러 선에서 출시되면서 앞으로 사용자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4G 서비스의 성장에 따른 주파수 할당의 어려움도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캄보디아 우정통신부에서 주파수 대역을 넓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기존의 라이센스를 통해 할당받은 주파수 대역 중에서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부분들을 반납해서 다른 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2G와 3G 서비스를 지원하는 Smart, Cellcard, Metfone사와 달리 새롭게 진출한 싱가폴업체인 Seatel은 4G LTE만 사용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웨이 샹 Seatel 홍보기획부 관계자는 4G만을 지원하는 것이 마케팅 전략이라고 밝히며 수준 있는 고객 서비스를 내세워 기존 이통사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알맞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면 새롭게 진출한 업체라도 시장 점유율을 장악해 해당 분야에서 1위, 2위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선 4G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한 뒤 타 서비스들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싱가폴 컨설팅 업체의 보고의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소셜 미디어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108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앤서니 갈리아노 Dynamo Digital 최고경영자는 모바일로 소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접하는 국내 사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4G 서비스 지원은 필수라며 이통사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4G뿐만 아니라 5G 서비스도 준비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또한, 현재 소비자들의 웹서핑, 동영상 스트리밍, 이미지 공유 등의 모바일 사용현황을 볼 때 더욱 빠른 인터넷 속도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세빈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