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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1,000명중 4명만이 헌혈 실시
멈분행 캄보디아 보건부장관이 지난 14일 캄보디아의 헌혈률이 1000명중 4명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세계 헌혈의 날을 맞아 청소년, 학생, 시민 모두가 헌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정상적인 헌혈 절차는 혈액 기증자의 건강에 아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교육하며 이들의 피로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헌혈센터의 혹 낌 쳉 대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안내사항에 따라 캄보디아 같은 개발도상국의 경우 헌혈률이 1000명 중 10명 정도에는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헌혈센터에서 올 상반기 5개월 동안 21,100건의 헌혈을 했다고 말하며 전년 동기간보다는 5% 증가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에서는 헌혈 1건당 350ml의 혈액을 뽑는다.
안동일 WHO 캄보디아 지부장은 현재 캄보디아 헌혈자 중 34%만이 자원 헌혈자라고 말하며, 자원 헌혈자 비율이 90%에 이르는 주변국에 비해 매우 낮은 비율이라고 밝혔다. 그는 헌혈 1건 당 3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