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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중국 투자 독려
기사입력 : 2015년 06월 02일
훈센 총리는 가오얀 중국 상무부 부장관과 함께한 자리에서 중국이 캄보디아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훈센 총리는 가오 부장관에게 캄보디아에 진출하는 중국 기업들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양국간의 더욱 가까운 협력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국의 영향이 큰 시하누크빌에 위치한 경제 특별 구를 예로 들며 더욱 많이 중국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시하누크빌 경제 특별 구는 국내 최대 규모로 라오 멩 킨 여당(CPP)의원 소유의 기업과 중국 기업들의 합작 사업이며 2008년 시공 후 현재까지 약 3억2천 달러의 투자를 끌어모았다.
가오얀 부장관은 이번 방문이 중국의 아시아 투자를 북돋우기 위함이라고 전하며 특히 중국의 해양 실크로드의 일부분인 캄보디아와의 협력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의 캄보디아 투자액은 약 92억으로 농업, 인프라 구축, 봉제업과 광산업에 주로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