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지역, 놀라운 수준으로 기근 절감 성공

기사입력 : 2015년 06월 02일

세계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 마감일자가 올해 말로 다가오고 있는 이 시점에 유엔식품농업기구(FAO)는 캄보디아게 개발목표1에 해당하는 기근퇴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UNFAO의‘아시아태평양식품불안정 보고서’에 의하면 캄보디아가 기근으로 고통당하는 인구를 반 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공개했다.

UN식품농업기구에서 밝힌 자료에 의하면 1990년 초반 이래로 동남아시아 지역 내 영양상태 부족인구가 56% 줄어들었다. UN연간 기근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대 초반 30.6%였던 영양부족률이 2014년이후로 10%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보고서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모든 국가에서 빠른 속도로 국제수준에 다가서도 있다고 기술했다. 특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이 매우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영양상태가 나빠진 나라는 어느 한 나라도 없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의 경우 1990~92년 영양 부족 인구가 전체 인구의 32.1%였는데 2014~16년 들어 14.2%대로 줄어들었따(55.8%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