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항공사 사장, 아동성폭행건으로 체포

기사입력 : 2015년 06월 02일

캄보디아 국내 항공사를 설립한 한 미국인이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12살 여아와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장에는 다른 여자아이들이 두명 더 있었다고 아동인권보호 NGO 애플(APLE)에서 밝혔다. 용의자는 프놈펜 시 꺼뻿 섬 내 조용한 지역으로 여자 아이들을 끌고 가더니 아이들에게 20달러/15달러씩을 주겠다고 약속하며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현재 이 사건은 내무부 인신매매 및 아동폭행 퇴치과에서 처리하고 있다. APLE에서는 이런 파렴치한 범인을 감옥에 가둘 수 있도록 움직여준 캄보디아 경찰과 미국 당국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