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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코이카 단원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2015년 5월 11일(월)~12일(화) 캄보디아 라타나끼리에서 명랑운동회를 개최하였다. 라타나끼리에서 음악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허예소라 봉사단원 외 5명은 라반식 초등학교에서 명랑운동회를 열어 학생들과 함께 장애물 달리기, 돼지 몰러 나가기, 단체 줄넘기, 단체 줄다리기 등을 실시하였다.
캄보디아에서는 체육교육이 체계화가 안 되어서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는 활동교안, 프로그램 등이 부족하다. 체육이 정규교과과정으로 채택되지 않았지만 학생들 체력향상을 위해서 라타나끼리 주 교육청은 규모가 큰 학교부터 체육 시범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허예소라 단원은 명랑운동회를 통해 교사들이 현지 실정에 맞는 체육활동, 교육법 개발 등 교사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운동회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종목은 단체 줄다리기였다. 줄다리기에 참가한 짠다라는“하나, 둘을 외치며 우리 팀이 이기길 바라면서 열심히 줄을 당겼어요. 1승 2패로 우리 팀이 졌지만, 열심히 운동해서 다음번에는 꼭 이길 거예요.” 라고 말했다.
또한 코이카 봉사단원들은 이틀 동안 학교 담장 및 울타리 도색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학교를 더욱 즐거운 곳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학교를 아름답게 단장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학교 담장을 직접 사포로 문질러 도색이 원활하도록 했다. 5학년 소피어는 “한국 선생님들이 우리 학교를 위해 도와주시는데 저도 학교를 위해 일하고 싶었어요. 제가 꾸민 학교이기 때문에 더욱 학교를 사랑하고, 공부도 열심히 할 거예요.”라며 뜨거운 땀방울을 닦아내며 말했다. 캄보디아 코이카 사무소에서는 단원들의 적극적이고 의미 깊은 활동을 더욱 지원하며 장려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