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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문화’가 위험하다.
훈센 총리가 만약 야당 부총재인 끔 소카가 총리에게 도전하고 선을 넘으려 한다면 자신과 삼랑시 야당총재의 ‘대화의 문화’가 끝나 버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하누크빌 팜유 정제 공장 오픈 행사에 참석한 총리는 삼랑시에게 야당 내부적인 문제를 잘 해결해서 최근 가까워진 여야 사이가 갈라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총리는 삼랑시 야당 총재가 당원들을 제대로 교육시켰으면 한다고 말하며, 총재가 그것을 하지 못하면 ‘대화의 문화’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삼랑시가 자신과 타협하면서 끔 쏘카는 자신을 비난하는 것이 정치적 술책 같다고 말하면서, 삼랑시에게 이런 점들을 언급하겠다고 말했다.
총리는 끔 소카가 지난 2013년 총선 이후로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자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끔 소카가 자신의 앞에서는 한마디도 꺼낼 엄두를 못 내면서 뒤에서만 비판하고 있다고 말하며, 절대로 잊지 말하야 할 것은 다음에 우리가 머리나 배를 때리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때릴 것이고,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집에서 때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끔 레이 정치분석가는 ‘대화의 문화’라는 것이 투명과 정직의 문화가 조성되었을 경우에만 가능한 것이기에 이는 단지 말 뿐이며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비판을 수용해야 하는데 훈센 총리는 비판을 좋아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정인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