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로또 사업자, 징역 1년형 선고

기사입력 : 2015년 05월 05일

프놈펜 시내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던 두 여성이 법정에 오른다. 림 짠(58), 쏙 쩬다(34)는 지난 2월 26일 도박금지법 위반혐의로 체포됐다. 캄보디아는 캄보디아 국민을 대상으로하는 모든 종류의 도박을 금지하고 있다. 꼬 완디 프놈펜시 지방법원 판사는 이들이 르쎄이 께오 지역 커피숍에서 로또 번호를 적어주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말하며, 약 200만리엘($500)상당의 현금과 로또 복권 용지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범인 림 짠은 로또 복권 판매가 불법인줄을 알았지만 매우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일을 했다고 말하며, 하루에 약 10만리엘에서 20만리엘($25~50)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날 감형을 요청했다.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1년의 징역형과 벌금형이 주어진다.#